엄마 임종을 기다리며 후불상조를 알아보려고 여러 군대 전화를 했다. 새벽 5시에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톡으로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셨다. 밤 12시가 넘은 시간. 새벽에 달려와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이지후 팀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저의 마음과 멘탈도 잡아주시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친절히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례 하는 내내 곁에서 알려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유골함부터 멀리 춘천까지 함께 해주시고 웃는 얼굴로 젊으신 우리 팀장님~ 식구도 별로 없는데 주변 어르신들 시댁식구들께도 예의바르고 꼼꼼하게 설명하고 챙겨주시고 아주 예민한 저에게 숨소리까지 맞추어 세세하게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례가 끝나고도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장례지도사 팀장님 대단하시고 얼굴도 웃상에 성격 좋고, 너무 잘했다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다시는 만나서 안될.. 만나면 안되는 분이지만... 누군가에게 추천이나 다음에...다음에...힘든 일이 있거든 다시 찾아 뵙고 싶은 분입니다. 엄마 좋은 곳으로 보내드릴 수 있게 힘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이지후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