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급작스레 연락을 받고 임종을 확인한 후 장례식장을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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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급작스레 연락을 받고 임종을 확인한 후 장례식장을 고르고 부고도 알리고 정신없는 첫째 날이었습니다. 다행이 지도사님이 제게 절차도 차근히 설명해 주시고 살뜰히(하게) 챙겨주신 게 참 고맙습니다. 둘째날은 입관식이 있는 날로 지도사님이 직접 염까지 해주셔서 온 마음 다해 마지막으로 인사 올릴 수 있었습니다. 셋째날은 화장 후 지방에 내려가 일정이 빠듯하여 고민이 많았지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 주셔서 가족들 모두 편하게 내려갔네요. 조문객들이 몰리는 시간임에도 손 빠른 도우미분들이 있어 불편함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음식이 어느정도 필요한지 말해주셔서 신경쓸게 없더라고요. 친절하고 센스 있게 해주셔서 정말 편했습니다. 유가족들이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마음 써주시고 성심성의껏 챙겨주신 황새나 지도사님과 도우미분들 감사합니다."